버섯재배/재배일기

[사람들] 투자 이유,그리고 대응

소산, 愚岩(우암) 2015. 11. 7. 08:30

투자자의 욕심, 그 비하인드 스토리...

 

 

친구의 소개로 오랜만에 친구A를 만났다.

새로운 공장 가동을 위한 재료비와 자재비자금 5억원 때문이다.

마침 친구A도 버섯을 확보해야  했기에 쉽게 얘기를 접근할 수 있었다.

나의 조건은 간단했다.

연구,개발,생산까지만 내가 해야할 몫이고

그 이후의 유통에 대한 것은 투자자의 몫이라고...

이에 친구A는 생산과 유통의 상호 보증적차원에서 상호 주식 지분의 10%씩 소유하는게 좋겠다 하여

굳이 나쁜 제안도 아니고 서로의 견제 장치도 될 수 있을 것 같아 나 또한 좋다 얘기하고첫날은 그리 헤어졌다.

 

다음날

친구와 친구A, 그리고 친구A의 직원이 공장을 방문하여

시설, 부지, 기계들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그 직원,충성심에 나름 아는 척하지만

연구,생산, 개발한 분에게 무례하면 ....안돼지.

암튼 좋다하고 공장을 나왔다.

 

난 같이 점심 식사를 했다.

그 어떤 얘기도 없었다.

그렇게 혜어졌다.

 

오후 은행 일을 보고 있는 데

자료 수정 및 방문을 요청받아 다시 재미팅이 이루어졌다.

 

10억을 투자할 테니 부동산에 잡힌 하자를 해결하고

그 부동산을 새로운 법인에 현물출자하여

주식 지분은 51%를 갖겠다고....

 

10억을 투자한다고는 하지만

부동산의 하자를 해결하고 현물 출자되고 자신의 회사가 되는데

이게 투자야?

 

좋은 말로 투자지 공장,토지, 새로 개발된 기계 모두를 날로 먹겠다는 의도가 아니고서야...

사람 잘못 봤구먼.

 

00공사를 통해서 50억을 지원 받게하겠으니 사례는 잊지 말라고...

그 정도까지 돈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결국 그 돈은 누가갚는데....

 

운영비도 필요할 것이라고...

놀고 있는 공장도 아니고, 제품은 로봇이기에 지 혼자 잘 돌아 갈 것이고

다른 자동 기계제작 납품하면 몇달간의 운영 자금은 해결되는 데

웬 걱정해주는 척???

 

로봇을 보기전에는 가볍게 생각했다가

막상 로봇을 보니 상호 보완적인 지분 10%에서 다 갖고싶다는 욕심이 생겼나?

유통권만으로도 엄청 수익이 나는데 웬 욕심이 그리 과한지...

투자금은 6개월이면 반환한다는데 손해없이 수익이 보장되는데도 더 욕심인가?

 

 

무주공산이라 여긴 탓인가?

법인부터 만들어 놔야 제3자들이 지분 얘기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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